'63개월 만의 우승' 김효주, 세계 랭킹 2계단↑ '7위'...'메이저 2연패' 박현경 55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5-04 0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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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사진: LPGA 송식 소셜미디어 캡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5년 3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효주의 세계 랭킹이 두 계단 오르면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효주는 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9위)보다 두 계단이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2위 한나 그린(호주, 16언더파 272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가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2월 1일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이후 무려 63개월(5년 3개월) 만으로,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2015년 파운더스컵 우승까지 더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의 손에 넣은 위치에 다다랐다. 


올해 도쿄 올림픽에는 6월 말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한국 선수 상위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이 나란히 1∼3위를 지킨 가운데 김효주가 한국 선수 중 네 번째인 7위에 오르면서 앞으로 출전 대회에서 극적인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도쿄 올림픽 출전이 유력해 졌다. 

 

▲ 박현경(사진: KLPGA)

 

한편, 지난 주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9년 만에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메이저 퀸'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은 이번에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전주(63위)보다 8계단 오른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8천만원을 획득, 시즌 3개 대회 만에 투어에서 가장 먼저 누적 상금(2억2천669만원) 2억원을 돌파하면서 전주까지 상금 순위 선두를 달리던 장하나를 추월해 선두에 나섰고, 대상 포인트 역시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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