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꽃혜정' 이혜정 "바디 프로필, 고생했지만 다음에 또 도전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06 09:30:34
  • -
  • +
  • 인쇄
▲ 이혜정(사진: 스포츠W)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복귀하는 '꽃혜정' 이혜정(지티지웰니스) 스포츠W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매 골프백을 공개합니다'(이하 '내백공', 진행: 김우림 아나운서)에 출연, 올 시즌 사용할 골프 클럽과 골프백 속 다양한 소지품을 공개하는 한편, 최근 큰 화제가 됐던 매력적인 바디 프로필 촬영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혜정은 지난 달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골프 스튜디오 '티스테이지'에서 '내백공' 촬영에 임했다.

 

이혜정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며 9월 한세ㆍ휘닉스CC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11월 열린 2021시즌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22위에 오르며 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정규 투어 필드를 다시 누비게 됐다.  

 

이혜정은 내백공의 '온앤오프 인터뷰' 코너에서 3년 만에 정규 투어에 복귀한 데 대해 "사실상 거의 반포기 상태였는데 어떻게 운이 좋게도 이렇게 정규 투어에 다시 들어오게 되어서 팬분들을 만나뵐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정은 지난해 9월 9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앞세워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2위 박효진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혜정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거둔 첫 우승 당시 상황에 대해 "원래 선두권에 가면 항상 '실수를 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지난해) 우승했을 때의 시합은 진짜 많이 달랐던 것 같다. '우승을 할 것 같다. 우승을 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좀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게 되더라."며 "긍정적인 생각에 영향이 됐는지 우승을 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자신의 SNS에 스스로를 '꽃혜정'이라고 소개하는 데 대해서는 "학생 때부터 머리끈을 항상 꽃머리끈을 끼고 있다. 그게 좀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며 "그래서 프로들이 그린에서 이렇게 큰 애가 꽃을 달고 있으면 '저거 혜정이다. 혜정이 언니다' 이런 식으로 이렇게 얘기를 해주더라.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다 보니까 뉴스 기사들도 '꽃보다 혜정' 이런 식으로 나더라. 그거를 다 쓰자니 부끄러웠다. 그래서 줄여서 그냥 '꽃혜정'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또 최근 큰 화제가 된 바디 프로필에 대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항상 '찍어야지 찍어야지' 했는데 항상 골프를 핑계로 해서 미루다가 이번에는 아예 날짜를 정해가지고 미리 예약부터 다 해놓았다"며 "열심히 만든 몸 이렇게 더 보여줘야지 꽁꽁 감추지 않겠다 해 가지고 했는데 그게 파격적이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디 프로필이 공개된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멋있다. 예쁘다. 되게 잘 나왔다.' 이런 식으로 말해주니까 '이런 고생을 했지만 되게 뜻깊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다음에 또 도전을...(웃음)"이라고 말해 다시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혜정이 출연한 내백공 온앤오프 인터뷰 영상은 5일 스포츠W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그의 골프백을 공개하는 영상과 스윙 시범 영상도 오는 9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이혜정(오른쪽)과 내백공 MC 김우림 아나운서(사진: 스포츠W)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