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나영,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 정상...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8 09: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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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사진: KLPGA)

 

김나영(등록명: 김나영C)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나영은 17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1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3차전'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해 2라운드에서 홀인원과 이글을 잡아내는 행운 속에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김나영은 그로부터 2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영은“지난 3차전에는 우승이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모든 것이 얼떨떨했고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 대회는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기 때문에 더욱더 세밀하게 전략을 세웠고,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따. 

 

이어 그는 우승 원동력에 대해 “오늘 반드시 버디를 기록하겠다고 다짐한 홀에서 버디를 만들었다. 오늘 버디를 기록한 3, 14, 16번 홀은 전장이 비교적 짧았고, 나의 장점인 비거리를 앞세워 버디 찬스를 노릴 수 있었다.”고 답했다.

 

중학교 선배인 최혜진(롯데)을 롤모델로 꼽으며 훗날 정규투어에 진출해 최혜진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던 김나영은 “혜진 언니의 골프 실력은 두말할 것 없고, 항상 골프 외에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정규투어에 올라가 챔피언조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면 엄청난 영광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드림투어에 올라가면, 1승을 기록한 후 다음 시즌에는 정규투어에 올라가고 싶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음 주부터 드림투어가 열리는 코스를 돌면서 드림투어 무대에 적응하고 대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차전 우승자인 윤이나(하이트진로)는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43위에 그쳤으나, 2라운드에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고, 5차전 우승자 조선영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 6차전 우승자인 (전현주(등록명: 전현주B)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9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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