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서 46번째 우승...단일 종목 최다승 '타이'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0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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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시프린(사진: AP=연합뉴스)

 

'회전 지존' 미카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4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 단일 종목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시프린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21-2022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8초 33을 기록, 1분 39초 08을 기록한 2위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를 0.75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오스트리아 레이스 대회전에 이어 시즌 2승을 따낸 시프린은 월드컵에서 통산 7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시프린이 월드컵에서 거둔 71승 가운데 46승이 회전에서 수확한 우승으로 이는 남자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가 대회전에서 따낸 월드컵 우승 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월드컵 단일 종목 최다 우승 타이기록이다.

시프린은 이로써 스텐마르크가 월드컵 대회전 46승째를 수확한 1989년 2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월드컵 단일 종목 46승을 거둔 통산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시프린의 다음 회전 경기는 12월 말 오스트리아 대회로 예정돼 있다.

전 종목을 통틀어 최다승 기록은 스텐마르크의 86승, 여자부 최다승 기록은 린지 본(은퇴·미국)의 82승이다. 시프린의 71승은 남녀를 통틀어 스텐마르크와 본에 이은 3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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