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

연합뉴스 / 기사승인 : 2021-02-16 0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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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핸드볼협회

 

두산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섯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15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3-23으로 비겼다.

이틀 전 1차전에서 23-21로 이겼던 두산은 1, 2차전 전적 1승 1무를 기록, 2015시즌부터 여섯 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했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두산은 2014시즌에만 웰컴론코로사에 왕좌를 내줬고, 나머지 9차례 시즌에서는 모두 정상을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1차전 2골 차 승리로 이날 1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우승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서 경기를 시작한 두산은 전반 초반 7-2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낙승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심재복이 공격의 선봉에 선 인천도시공사는 전반 막판에 동점까지 만들며 두산을 괴롭혔고 결국 1골 차로 추격한 상황에서 후반에 돌입했다.

후반에서도 두산이 줄곧 1, 2골 차 리드를 지키는 경기 흐름이 이어졌고 두산은 후반 10분이 지날 무렵 조태훈의 득점으로 18-15를 만들며 조금씩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 점수 차는 3골이었지만 1차전 결과를 더 하면 5골 차가 되는 순간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후 정진호, 이요셉의 연속 득점으로 후반 15분경 18-19, 1골 차로 따라붙었지만 두산은 곧바로 정의경의 패스를 받은 이한솔의 득점과 강전구의 속공으로 다시 3골 차로 달아났다.

경기 막판 심재복, 박영준, 하민호의 연속 득점으로 2차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인천도시공사는 1차전 2골 차 패배의 격차는 끝내 좁히지 못했다.

두산은 강전구와 김동명이 6골씩 넣었고, 에이스 정의경도 5골에 4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날로 시즌을 마친 남자부는 17일 국가대표를 소집, 3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대비할 계획이다.'

◇ 15일 전적
▲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두산(1승 1무) 23(13-12 10-11)23 인천도시공사(1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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