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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미(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영구 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보미가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KLPGA투어 시즌 여섯 번째 대회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애 출전한다.
그가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0년 9월 팬텀클래식 출전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21승을 거둔 이보미는 KLPGA 투어 영구 시드를 보유하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KLPGA투어 대회는 어느 대회에나 출전할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이보미는 지난해 JLPGA 투어 시드를 잃고 올해는 초청선수로 JLPGA 투어 5개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 4월 말 조모상으로 귀국한 뒤 국내에 머물며 훈련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KLPGA 투어 8개 대회에 출전했던 이보미는 지난해는 JLPGA 투어에 전념했고 올해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에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오는 27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E1 채리티오픈에 출전하고, 6월 둘째 주 일본으로 건너가 JLPGA 투어 초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9월 다시 국내로 돌아와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이어 11월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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