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3년 만의 우승' 이수진 "중요한 대회서 값진 성과...날아갈 것 같이 좋다"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8 0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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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2차전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3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내년 정규 투어 입성을 눈앞에 둔 이수진(등록명: 이수진3)이 소감과 함께 드림투어 상금 1위로 내년 정규 투어에 입성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수진은 7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큐로컨트리클럽(파72 / 6,43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2차전'(총상금 2억4천만 원, 우승 상금 4천320만 원) 최종일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마다솜(큐캐피탈), 정주리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 

 

▲ 이수진(사진: KLPGA)

 

2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치고 공동 8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이수진은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고,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 정주리, 마다솜과 우승자를 가리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마다솜이 파를 기록한 가운데, 이수진과 정주리는 버디를 기록하면서 우승자는 두 선수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어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이수진은 또 한 번 버디를 만들어냈고, 파를 기록한 정주리를 넘어서 드림투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수진은 우승 직후 “이번 대회 상금이 가장 커서 상금순위를 끌어 올려야 하는 내게는 정말 중요한 대회였다. 그래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생각보다 더 크고 값진 결과를 만들어내 정말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좋다.”라고 솔직한 우승 소감을 전하며 웃었다.

 

▲ 이수진(사진: KLPGA)

 

샷과 퍼트, 두 박자가 모두 잘 떨어지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이수진은 “더 열심히 노력해서, 드림투어 남은 3개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상금순위 1위로 다음 시즌 정규투어에 다시 입성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수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4천320만 원을 획득, 상금순위 23위에서 3위로 수직상승 했다. 상금순위 1위는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과 호반 드림투어 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하이트진로), 2위는 호반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자 장은수(애니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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