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1년 10개월 만에 펜싱 에페 월드컵 우승...세계랭킹 2위 '점프'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3-23 07: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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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정(사진: 국제펜싱연맹)

한국 여자 펜싱 에페 국가대표 최인정(계룡시청)이 1년 10개월 만에 만에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정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에페 월드컵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알리야 루티(프랑스)를 15-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던 최인정은 이로써 약 1년 10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인정은 여자 에페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 2019년 5월 첫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건 최인정(사진: 국제펜싱연맹)

최인정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도 동메달을 따냈다. 8강전에서 송세라(부산광역시청)를 15-9로 꺾은 강영미는 준결승에서 루티에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영미는 지난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월드컵 동메달 이후 1년 1개월 만에 국제대회 시상대에 섰다.

지난해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한 이후 귀국해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홍역을 치른바 있는 여자 에페 대표팀은 1년 만에 재개된 국제 펜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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