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부상 회복' 김지연, 옥타곤 복귀전 확정...몰리 맥캔과 8월 14일 맞대결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8 0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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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지연 소셜미디어 캡쳐

 

UFC 유일의 한국인 여성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의 새로운 대전일정이 확정됐다. 

 

김지연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8월 14일(현지시간) 몰리 맥캔(영국)과 대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대회 일정이나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5' 대회에 참가해 알렉사 그라소(멕시코) 가진 플라이급 경기에서 0-3 판정패를 당했던 김지연은 이로써 1년 만에 옥타곤 복귀전을 갖게 됐다. 

 

김지연은 2017년 UFC 데뷔 이후 3승3패(종합격투기 전적 9승2무 3패)의 전적을 기록중이다.

 

김지연은 그라소와의 경기 당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해 귀국 이후 수술을 받았고, 재활 과정을 거쳐 컨디션 회복 훈련과 주짓수 훈련을 병행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UFC와 4경기에 대한 새로운 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폴리아나 보텔로(브라질)와 경기가 성사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훈련 도중 쇄골 부위의 인대를 다치면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그라소와의 경기에서 당한 안와골절 부상 후유증으로 사물이 일시적으로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쇄골 부위 인대 부상까지 겹친데다 훈련 상황마저 여의치 않아지자 김지연은 일찌감치 미국행을 결정, 4월 초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의 PI(Performance Institute)에서 부상 치료와 재활, 그리고 복귀전을 위한 몸을 만드는 훈련을 소화하기 위함이었다. 

 

PI는 UFC와 계약된 선수들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로 재활부터 실전 훈련에 이르기까지 UFC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훈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알려져 있다. 

 

PI에서 체계적인 재활 훈련을 소화해 온 김지연은 최근 현지에서 의학적으로 훈련과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새로운 경기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김지연의 옥타곤 복귀전 상대인 맥캔은 1990년 영국 리버풀 태생으로 김지연보다 한 살 어린 30대 초반의 선수로 종합격투기 전적 10승4패를 기록중이다. 10차례의 승리 가운데 4차례가 KO승이고, 판정승이 6차례다. 

 

2018년 UFC 데뷔 이후 전적은 3승3패로, 최근 경기였던 지난 2월 6일 라라 프로코피오와의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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