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프, 생애 첫 프랑스오픈 준준결승행...15년 만에 최연소 그랜드슬램 8강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6-08 0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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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16강서 자베르 완파
2006년 바이디소바 이후 최연소 그랜드슬램 8강
▲ 코리 가우프(사진: AP=연합뉴스)

 

미국 여자 테니스의 희망 코리 가우프(세계 랭킹 25위)가 생애 처음으로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가우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온스 자베르(튀니지, 26위)를 5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1)으로 완파,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가우프가 프랑스오픈은 물론 그랜드슬램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우프의 종전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2019년 윔블던과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가우프의 현재 나이는 17세2개월26일

 

가우프는 특히 2006년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던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15년 만에 그랜드슬램 8강에 진출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됐다.  

 

아울러 비너스 윌리엄스가 1997년 US오픈 결승에 진출한 이후 24년 만에 그랜드슬램 8강에 오른 가장 어린 미국 선수이며. 1993년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진출한 제니퍼 카프리아티 이후 28년 만에 프랑스 오픈 8강에 진출한 최연소 미국 선수가 됐다. 

 

가우프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에 대해 "내게 많은 의미가 있다"며 "4라운드에서 몇 번 졌기 때문에 그 장애물을 극복했다는 것이 기분 좋다. 오늘 나는 토너먼트에서 지금까지 내가 치른 경기중 최고의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가우프는 자신보다 8상 많은 상대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33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크레이치코바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8강 진출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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