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유현주, 1년 만에 정규 투어 컷 통과...안소현은 컷 탈락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5 0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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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주(사진: KLPGA)

 

'필드 여신' 유현주(골든블루)가 1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서 예선을 통과했다. 

 

유현주는 4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공동 55위로 최종라운드행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추천 선수 자격으로 세 번째 출전 만에 이룬 예선 통과다. 

 

전날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치며 컷 통과를 장담할 수 없었던 유현주는 이날 전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마친 뒤 후반 첫 홀이었던 10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컷 통과 안정권으로 접어들었다. 

 

유현주가 정규 투어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지난 해 9월 팬텀클래식 이후 1년 만이다. 

 

유현주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전반이 조금 코스가 어려웠던 것 같고 후반에 찬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잘 살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일 조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타수를 줄여보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티샷감은 지금 좀 좋지 않아서 샷을 좀 보수적으로 치고 있는데 세컨 샷은 괜찮다 보니까 찬스가 좀 오는 것 같고 거기서 찬스를 살리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유현주는 마지막 날 경기에 대해 "첫날보다는 티샷 감이 조금 좋아졌다"며 "내일도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좀 더 자신 있게 플레이해 보겠다."고 말했다. 

 

최근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에 출연하면서 골프팬뿐만 아니라 폭넓은 범위의 대중들 사이에서도 인지도와 인기도를 높여가고 있는 유현주는 "진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며 "'편먹고 공치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유현주와 함께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던 안소현(삼일제약)은 이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 컷을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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