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핸드볼 대표팀, 독일 한 골차 제압...세계선수권 4강행 쾌거

최지현 / 기사작성 : 2018-08-17 0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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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제핸드볼연맹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독일을 꺾고 세계선수권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6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7회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0일째 독일과 8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윤예진(경남체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30-29, 한 골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6년 제6회 대회에서 3위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데 이어 4강 진출에도 성공하면서 2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을 기록, 세계 정상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한국은 이날 우빛나(황지정산고)가 10골, 윤예진이 9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갔고, 경기 내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으니 후반 종료 5분전 독일 레티샤 퀴스트에게 연달아 두 골을 내부면서 경기 종료 10여 초를 남기고 29-29 동점을 허용, 위기를 맞았으나 윤예진(경남체고)이 마지막 공격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4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반면, 독일은 공격 패턴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한국의 수비 전술에 시종 고전을 면치 못하다 경기 막판 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한국의 저력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8일 헝가리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며 이길 경우 러시아-스웨덴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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