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 '비운의 투수' 김건덕 변신...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주역

임가을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0 1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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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사진: 럭키블루 ENT)

'여인천하' '태왕사신기' 등 굵직한 TV드라마에서 성인 연기자를 능가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아역 스타 출신으로, 이제는 성인 연기자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배우 오승윤이 '비운의 투수' 김건덕으로 변신,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오승윤은 다음 달 막을 올리는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에서 주인공 김건덕 역을 맡았다.


지난 1996년 데뷔, 2002년 SBS연기대상 아역상과 KBS연기대상 청소년부문상을 동시 수상하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오승윤은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 2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마스크와 신장184cm의 훈남으로 폭풍 성장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동시에 빼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성인 배우로서 멋지게 변신한 모습과 뮤지컬 배우로서의 잠재력과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바 있다.


오승윤이 주역을 맡은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1994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 트로피와 MVP를 거머 쥐었던 천재 투수 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오승윤은 이 작품에서 더블 캐스팅 된 신재범과 함께 19세 초고교급 투수 김건덕부터 파란만장한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몸부림 치는 김건덕의 26세까지의 모습을 연기하게 된다.


한편,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의 제작사인 럭키블루 엔터테인먼트는 9일 작품의 주요 캐스팅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호석, 신재범, 오승윤, 정의제

오승윤과 함께 김건덕 역에 캐스팅 된 신재범은 데뷔 초부터 탄탄한 가창력을 앞세워 2015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했고, 올 상반기 군제대와 동시에 뮤지컬 <무한동력>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분출하기 시작한 뮤지컬계의 신성이다.


이 밖에 한국 야구의 영원한 '국민타자'로 김건덕의 학창시절 절친이었던 '이승엽' 역에는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에이핑크, 카라의 일본싱글, 대만의 인기가수 Ella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국내외 팬 층을 넓혀가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정의제와 중앙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신예로 야구선수 이미지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탄탄한 몸매와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배우 이호석이 캐스팅 됐다.


한편,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다음 달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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