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여자] 'IFBB 프로' 조민지, "취미로 시작한 운동, 여기까지 왔죠"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8-07-03 15: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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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지 인스타그램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 가운데는 취미로 시작한 일이 천직이 되고 그렇게 천직으로 삼은 일에 매진한 끝에 어느 순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 하는 대가의 반열에 오른 경우가 상당수다.


피트니스 선수 겸 트레이너 조민지 역시 취미가 천직이 된 케이스라는 점에서 앞서 언급한 경우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조민지는 체계적인 운동으로 다져진 조각같은 몸매와 겉으로 풍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만으로도 오랜 기간 프로 피트니스 선수룰 꿈꿔온 선수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 조민지 인스타그램

하지만 그는 얼마 전까지도 두 아이를 둔 30대 초반의 평범한 엄마였다.


나이 서른은 되어야 결혼을 할까말까 한 요즘 세태에 비추어 보면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해 20대 중반의 나이에 연년생 남매를 낳고 육아에 전념했던 그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을 무렵 취미로 체육관을 찾았다.


어린 시절부터 너무나 좋아했던 운동에 대한 미련은 차마 떨치지 못했던 것.


그렇게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 지금은 그를 남들이 부러워할 수준의 프로 피트니스 선수로 만들어 놨다.


2016 nfc 전국피트니스선수권 대회에서 '톱4' 입상을 시작으로 화려한 선수생활을 펼쳐가기 시작한 조민지는 작년에는 '미스터코리아' 대회 비키니 피트니스 부문 '톱2'에 입상하더니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 대회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전체급을 통틀어 준우승을 차지했다.취미로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피트니스 선수로서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하면서 조민지는 화려한 경력을 쌓아나갔다.


그 결과 조민지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IFBB 비키니 엘리트 프로 자격을 따냄과 동시에 비키니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수여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사진: 조민지 인스타그램

현재 조민지는 서울 동대문구와 송파구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자신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선수들을 보살피고 지도하는 전문 트레이너로서 활동하는 한편, 스포츠 재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련 세미나 또는 교육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최근 수 개월간 어깨 부상으로 선수로서 활동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던 조민지는 오는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FBB 엘리트 프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조민지 인스타그램
사진: 조민지 인스타그램
사진: 조민지 인스타그램

 

사진: 조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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