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정원' 문근영, 시사회장서 눈물 "영화가 너무 아름다워 마음 아팠다"

장미선 / 기사작성 : 2017-10-19 1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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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근영(리틀빅픽처스)

영화 '유리정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문근영은 신수원 감독과 배우 김태훈, 서태화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기자간담회는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조금 지연된 시간에 시작됐다. 문근영이 영화 관람이 끝난 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근영은 이에 관해 “이 전에 한 번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전에는 못한 것만 찾아서 보려고 하다 보니 전체를 못 봤다”며 “오늘 마음 편하게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너무 아름다워 마음 아팠고 촬영하면서 당시 감정들이 기억이 나서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한 “영화를 보면서 치유를 많이 받는 느낌이었다”며 “그게 자연이 주는 위대한 힘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고, 혹은 순수에 가까울 수 있는 인간이 상처를 받는 부분을 보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지점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과 그에 관한 슬픈 비밀을 그린 영화로 문근영은 이번 작품에서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 ‘이재연’ 역을 맡았다.


문근영은 “작품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이거는 꼭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단번에 들 정도였다”고 영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를 하기까지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얘기를 나눈 후에 자신감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며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재미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행복했다고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다”고 전했다.


'유리정원'은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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