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소설 속 구절구절이 온 마음으로 다가왔다"

장미선 / 기사작성 : 2017-09-26 16: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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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남한산성’ 언론시사회가 2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이 참석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정성을 다해 만든 영화”라며 운을 뗐다.


그는 “소설을 읽다가 구절구절이 온 마음으로 다가와서 시작하게 됐다”며 “사극을 처음 하면서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 분장, 의상 같은 것만해도 엄청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황동혁 감독은 “이 영화를 처음 기획하고 만들기 시작하면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한국을 둘러싼 정세가 많이 변했다”며 “처음 이 소설을 읽었을 때처럼 지금 또한 380년 전의 역사와 지금 현재의 역사가 크게 다르지 않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와서 보시고 예전의 일을 다시 되새겨서 지금 현재를 되돌아볼 수 있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남한산성’은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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