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보고회] ‘군함도’ 송중기, 류승완 감독에게 "촌스럽다" 소리 들은 이유

편집국 / 기사작성 : 2017-06-15 1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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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군함도 (CJ엔터테인먼트/외유내강)



[스포츠W=장미선 기자]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테랑’과 ‘베를린’, ‘부당거래’ 등을 연출하며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당시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송중기는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책(시나리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거(군함도) 정말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또 연출을 맡은 감독님, 다른 많은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존경하는 감독님이었고 감독님 영화도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막내로서, 경험이 적은 배우로서 큰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며 “배우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도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류승완 감독은 “현장에서 되게 감동 먹은 순간이 있다”며 송중기를 추켜세웠다.

그는 “송중기는 주변의 분장, 의상, 조명 스태프, 촬영 스태프가 움직이면 그들 하나 하나를 배려하는 게 타고난 천성”이라며 “감동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송중기는 보기와는 다른 사람”이라며 “보기에는 깍쟁이 같고 차갑고 이럴 줄 알았는데, 뭐랄까… 좀 촌스럽다”며 “우직하다 못해 말 하나 하나가 너무 꾸밈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송중기 역시 “저 역시 감독님 영화가 촌스러워서 좋았다”며 “좋은 뜻으로 말한 거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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