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내게도 사랑이' 원곡 가수 함중아, 향년 67세로 타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1 2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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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OST 삽입곡 '풍문으로 들었소'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OST 삽입곡 '내게도 사랑이'의 원곡 가수로 1970~8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함중아가 간암 투병 끝에 타계했다. 향년 67세. 

 

함중아는 1일 오전 10시께 부산 백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현재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졌다. 장지는 경주 공원묘지.

 

197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데뷔한 함중아는 그룹 '골든 그레입스'와 '함중아와 양키스'로 활동하면서 비음이 섞인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를 앞세워 '내게도 사랑이', '안개 속의 두 그림자'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또 1988년까지는 윤수일, 조경수, 유현상, 박일준 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활동했다.

 

특히 1980년 발표한 '풍문으로 들었소'가 2012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OST에 실리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원곡 가수인 함중아가 재조명 받기도 했다. 


5년 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암 진단을 받은 함중아는 투병을 하면서도 부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가수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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