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현대건설, 단독 선두 도약...양효진 '시즌 개인 최다 득점' 29점 폭발

김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2-10 2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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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OVO

 

현대건설이 센터 양효진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꺾고 올 시즌 처음으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9 25-20)로 제압,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10승 3패 승점 27점로 한 경기를 덜 치른 GS칼텍스(8승 4패 승점 25)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이날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등록명 헤일리)이 13점(공격 성공률 34.61%)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에이스 센터 양효진이 양 팀 합해 최다인 29점(블로킹 6개 포함)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9득점은 양효진의 이번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양효진은 이날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17-16 리드 상황에서 어나이의 손을 보고 때리는 오픈 공격으로 터치 아웃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 어나이의 연속 범실이 나오며 현대건설이 20-16까지 도망가는 데 계기를 마련했고, 4세트 11-9 리드 상황에서도 속공을 성공시킨 데 이어 기업은행 어나이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으며 승기를 현대건설 쪽으로 가져욌다. 

 

기업은행은 센터 김희진이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1세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어도라 어나이(19점), 김수지(12점) 등이 분전했지만 끝내 패배를 피하지 못했고, 최하위에서도 역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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