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 피겨 시니어 GP 데뷔전 'NHK트로피' 쇼트 4위...시즌 최고점 '69.78점'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22: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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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사진: 올댓스포츠)

 

임은수(한강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클린' 연기로 선전했다. 

 

임은수는 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18-2019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21점에 예술점수(PCS) 31.57점을 받아 합계 69.78점을 기록했다.

임은수가 따낸 69.78점은 지난 8월 아시안트로피에서 작성한 이번 시즌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68.09점)을 1.69점 끌어올린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인 '섬웨어 인 타임'에 연기를 시작한 임은수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기본점 10.10점)에서 수행점수(GOE)를 0.93점을 챙긴 뒤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임은수는 곧바로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레벨인 레벨4로 처리한 임은수는 스텝 시퀀스(레벨3)에 이어 트리플 플립(기본점 5.30점)에서 GOE를 1.59점을 획득했고,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더블 악셀(기본점 3.63점)에서 0.69점의 GOE를 챙긴 뒤 레이백 스핀(레벨3)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점프(레벨4)로 깔끔하게 연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그랑프리 2차 대회(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우승했던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가 76.17점으로 1위에 올랐고,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76.78점)와 미하라 마이(70.38점)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쇼트 프로그램 3위 미하라와 4위 임은수의 점수차가 불과 0.6점에 불과해 임은수는 10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시니어 그랑프리 첫 메달 획득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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