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소니아, 또 끝내줬다' 우리은행, KB스타즈 잡은 BNK썸 완파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17 2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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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고, 드리블 치고, 걷어내고' BNK썸 과 경기에서 김소니아의 활약상(사진: WKBL)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팀 아산 우리은행의 김소니아가 또 한 번 끝내주는 플레이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17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썸에 78-64, 14점 차 승리를 거뒀다.

 

BNK썸이 지난 14일 시즌 홈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팀 청주 KB스타즈를 잡았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대조되는 결과다.   

 

지난 15일 인천 신한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던 우리은행이 연패를 당하지 않고 곧바로 승수 쌓기를 재개했다는 점도 개막 2연패에 빠진 KB스타즈와 대조되는 점이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개막 후 치른 3경기에서 2승 1패를, BNK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KB스타즈와의 시즌 개막전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1쿼터 초반 경기에서 빠진 팀의 에이스 박혜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6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던 우리은행의 김소니아는 이날도 21득점 17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소니아가 이날 기록한 17리바운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혼자 17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낸 김소니아의 활약 덕에 팀 리바운드 개수에서 45-31로 크게 앞설 수 있었다. 

 

우리은행은 또 김정은이 22득점 8리바운드, 박지현과 홍보람이 각각 15점과 11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BNK썸은 KB스타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박지수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던 진안이 이날도 16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이소희와 안혜지도 각각 12득점, 11득점씩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끝내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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