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성' 안나린-'신인왕' 유해란, US오픈 무대 선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19 22: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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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뽁부터 안나린, 유해란(사진: KLPGA, 스포츠W)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스타로 발돋움한 '신성' 안나린과  올 시즌 신인왕 경쟁에서 독주를 이어간 끝에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유해란이 US 여자오픈 필드를 누비게 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참고해 유해란 등 28명의 선수를 추가한 156명의 US여자오픈 출전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올해 75주년을 맞는 US여자오픈은 오는 12월 11∼1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6월 5∼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또 매년 개최하던 지역 예선전을 취소하고, 대회장 갤러리의 입장도 금지하기로 했다.

 

안나린은 지난 달 열린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세 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유해란은 지난해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아마추어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행운의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정규 투어 신인으로서 같은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데 힘입어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안나린과 유해란 모두 US오픈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USGA에서 발표한 US오픈 추가 출전자 명단에는 지난 8월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소피아 포포프(독일)도 포함됐다 포포프는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도 코로나19로 꼬인 일정상 다른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US여자오픈에는 뛸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안나린, 크리스티 커, 전미정, 김보아, 최예림, 김소이, 이지희가 US여자오픈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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