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왕 레이스 1위' 유해란,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1R 공동 선두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3 2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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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유해란은 3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신인왕 레이스 6위를 달리고 있는 '루키 동기' 노승희와 함깨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8월 초청 선수로 출전한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악천후로 인한 행운의 첫 우승을 거둔 뒤 KLPGA 무대에 본격 데뷔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유해란은 5월 'E1 채리티 오픈' 2위, 지난달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9위 등 두 차례 톱10에 오르며 안정된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도 8번 홀(파5)에서 까다로운 내리막 중거리 퍼트를 집어넣는 등 전반에 보기 없이 3타를 줄이고, 후반에도 17∼18번 홀을 포함해 버디만 3개를 추가해 선두로 나섰다.

유해란은 이날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버치힐 코스에서 처음으로 경기하는데, 1라운드부터 이렇게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만족스럽다."며 "핀 위치가 위험하다고 느끼면 핀 대신 그린 가운데 보고 쳤는데 운이 좋게도 긴 퍼트가 몇 개 떨어지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항상 퍼트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2주 정도 전부터 퍼트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퍼트가 괜찮아지자, 체력이 조금씩 떨어져서 샷이 흔들리더라."며 "맥콜 대회가 3라운드 경기라 시간이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샷도 다시 괜찮아져서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날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원인을 체력 회복으로 꼽았다. 

 

유해란은 "아직 코스 파악이 완벽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기회가 오면 잡아나가겠다."고 남은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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