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은,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접영 50m 동메달 획득

윤어진 기자 / 기사작성 : 2019-07-06 2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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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소은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이 여자 접영 5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정소은은 5일(현지시간) 수영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6초41의 기록으로 테일러 러브모어(남아프리카공화국·26초25), 소마 아이(일본·26초38)에 이어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서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26초50을 기록,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한 정소은은 이날 준결승 기록을 0.09초를 단축시키킨 올 시즌 개인 최고기록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정소은과 함께 출전한 박예린(강원도청)은 26초75의 기록으로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정소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로 뛰는 경기는 처음이라 책임감이 들면서 색다른 긴장감을 느꼈다. 1등으로 결승에 올라 내심 우승을 기대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지금의 아쉬운 마음을 잊지 않고 곧 있을 광주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더 빛을 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소은은 지난달 5일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 전국수영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5초 19를 기록, 2009년 장희진이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작성한 25초 27의 한국 기록을 약 10년 만에 0.08초 단축시킨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바 있다. 

 

정소은은 오는 12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제18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국가대표로도 뽑혀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전날 다이빙에서 조은비(인천시청)가 여자 10m 플랫폼에서 281.25점을 받아 은메달을 차지했다. 오는 10일 귀국하는 조은비 역시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선수단에 합류한다. 조은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5개의 세부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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