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강이슬, 여자 프로농구 역대 최초 4년 연속 3점슛 1위 사실상 확정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2-22 20:59:41
  • -
  • +
  • 인쇄
▲강이슬(사진: WKBL)

 

부천 하나원큐의 '스테판 이슬' 강이슬이 한국 여자프로농구(WKBL) 역대 최초의 4년 연속 3점슛 1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강이슬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6점(9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리며 팀의 95-80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까지 시즌 3점슛 60개로 신한은행의 김아름(61개)에 3점슛 한 개가 뒤지며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던 강이슬은 이날 1쿼터부터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김아름을 추월한 뒤 2개의 3점슛을 추가하며 64개로 시즌을 마감했다. 

 

반면 이날 선발 출전한 신한은행의 김아름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하며 3점슛 1위 수성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으나 5차례의 3점슛 시도에서 단 한 차례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경기 도중 교체돼 강이슬의 3점슛 1위 등극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강이슬은 23일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점슛 3위를 달리고 있는 KLB스타즈의 심성영이 8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시키지 않는 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3점슛 1위가 확정된다. 

 

심성영의 올 시즌 경기단 평균 3점슛 성공 횟수(1.75)를 감안하면 사실상 3점슛 1위를 확정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한편, 시즌 5위가 확정된 하나원큐는 이날 강이슬의 맹활약을 앞세워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과 함께 신한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시즌 11승(19패)째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였던 신한은행은 이날 주전 선수들과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며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썼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17승 13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

  • 관절1
  • 관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