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민선, 10언더파 단독 1위 "뭐 하나 안되는 것 없이 잘 풀린 라운드"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4 20: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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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2라운드서 노보기 6언더파 '맹타'
▲김민선(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민선은 4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쳐 이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전날까지 공동 2위 유해란과 이슬기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 

 

김민선은 지난 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11위에 오르며 시즌 전망을 빍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기복이 심한 경기를 펼쳐왔다. 

 

KLPGA 통산 4승을 거두고 있는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17년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 이후 3년 3개월 만에 통산 5번째 K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김민선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 때 샷이나 퍼트가 좋거나 나쁘지도 않아서 오늘은 어떻게 플레이가 될까 걱정을 했다. 다행히도 뭐 하나 안 되는 것 없이 잘 풀린 라운드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티샷에 대한 압박이 있는 코스인데 티샷이 잘 됐던 것이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요인이었다. 퍼트가 잘 뒷받침됐던 것도 좋았다" 이날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민선은 올해 여러 차례 컷 탈락을 경험한 것을 의식한 듯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하는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됐다."며 "지금 내 상태가 완전히 자신감 있는 상태는 아니여서 한 홀 한 홀 잘 풀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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