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디우프 부활' 인삼공사, 3연패 탈출...도로공사 제치고 4위 '점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1-09 2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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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부활한 발렌티나 디우프의 활약과 최은지, 박은진 등 국내파 선수들의 지원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9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17)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인삼공사는 승점 23(7승 11패)을 기록, 2경기를 덜 치른 한국도로공사(승점 20·6승 10패)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앞선 두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던 디우프는 이날 52.04%의 높은 공격 점유율에 47.06%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몰아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레프트 최은지와 센터 박은진은 각각 53.33%, 60%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나란히 10점씩을 올리며 디우프의 뒤를 받쳤다. 특히 최은지는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기록에는 드러나지 않는 알찬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하효림(사진: KGC인삼공사)


이 밖에 베테랑 센터 한송이는 중요한 순간 3개의 블로킹 득점과 다이렉트 킬 공격 득점을 포함해 8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고, 주전 세터 염혜선을 대신해 기용된 세터 하효림은 고른 볼 배급과 안정된 토스웍으로 변화무쌍한 공격전술을 이끌어내면서 이영택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안나 라자레바가 인삼공사 디우프보다도 높은 58.14%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2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김주향, 김수지(이상 5점), 표승주, 김희진(이상 3점) 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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