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예림 "내일과 모레 더 몰아칠 거라 생각...즐기는 마음으로 칠 것"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11 2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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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사진: KLPGA)

 

올 시즌 세 차례 톱10을 포함해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최예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첫날 경기도 무난하게 마무리 했다. 

 

최예림은 11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27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지난 해 4차례 톱10에 진입했던 최예림은 2020시즌 들어서도 지난 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6위에 오른 것을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예림은 특히 매 대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그가 어느 정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예림은 이날 경기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지난 주에 허리가 아파서 맥콜-용평 리조트 오픈을 기권하고 좀 쉬고 나왔더니 그나마 컨디션이 올라오고 샷감도 올라와서 3언더파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퍼트가 짧은 것이 몇 개 나온 것이 아쉬운 점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날 코스 컨디션에 대해서는 "비가 와서 그런지 그린이 많이 받아준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스코어들이 다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최예림은 지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당시 스포츠W와 인터뷰에서 매 대회 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순위를 끌어올리는 패턴에 대해 '슬로우 스타터가 아니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이날 경기중 그때의 인터뷰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최예림은 "안 그래도 그때 인터뷰 생각이 났다"며 "(경기중) '나는 슬로우스타터니까 내일이나 내일모레 더 몰아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샷감이 마음에 쏙 들진 않는데 그래도 부산 와서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어서 계속 더 좋아질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매번 톱10이 목표지만 상반기 마지막 대회니까 즐기는 마음으로 더 편안하게 쳤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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