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손흥민, 커리어 첫 5경기 연속골 도전

김충일 기자 / 기사작성 : 2020-02-14 2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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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손흥민(토트넘)이 주말 아스톤빌라전에서 커리어 역대 첫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부터 처음 도입된 원터 브레이크로 인해 약 10일 동안 짧은 휴식기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16경기 중 11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불가피하게 결장했던 것을 감안하면 손흥민은 거의 빼놓지 않고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의 장기 부상도 손흥민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케인을 제외하면 손흥민보다 뛰어난 스코어러가 없다.

 

무엇도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는 등 골 감각이 절정이다.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전을 시작으로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시티,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총 4번의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5경기 연속 득점은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서 1골을 보태면 EPL 통산 50골 고지를 점한다.

 

리그 17위에 머물러있는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47실점으로 노리치 시티와 함께 EPL 최다 실점팀이다. 수비가 약한 아스톤 빌라는 손흥민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6위 승점 37를 기록 중이다. 4위 첼시(승점 41)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오는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와의 1차전, 22일 첼시와의 27라운드로 이어지는 살인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들에 앞서 아스톤 빌라전은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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