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톱10' 현세린, KLPGA 신인왕 레이스 '톱3'...유해란·조혜림 이어 3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5 2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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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린(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세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톱3'에 진입했다. 

 

현세린은 5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2020시즌 8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첫 톱10 진입이다. 

 

지난 5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KLPGA 챔피언십'에서 1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준 현세린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톱10에 진입함에 따라 신인왕 도전에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 

 

현세린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경기 초반 한때 10언더파로 공동 선두까지 나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기도 했지만 후반부 들어 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어 전날보다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전주까지 신인왕 포인트 358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던 현세린은 이번 대회 공동 4위를 차지함로써 신인왕 포인트 110점을 추가, 468점이 되면서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공동 7위로 신인왕 포인트 99점을 추가해 673점이 된 유해란과의 격차는 205점이고, 이번 대회 공동 25위를 차지한 신인왕 포인트 2위 조혜림(508점)과는 40점 차다. 

 

앞서 현세린은 지난 4일 이번 대회 2라운드를 단독 4위로 마친 직후 인터뷰에서 "신인상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신인상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낸바 있다. 

 

현세린은 오는 10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성적에 따라 당장 2위까지도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2001년 5월생으로 현재 19세인 현세린은 지난해 5월 KLPGA 3부 투터 대회였던 '토백이 · 백제CC 점프투어 4차전' 우승에 이어 10월 KLPGA 2부 투어인 '군산CC 드림투어 16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올 시즌 정규 투어 무대에 본격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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