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효주, "아직 미국 나갈 계획 없다...평균타수 1위 유지에 집중"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9 2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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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신설된 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대회가 열리는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김효주와 김세영, 지난 시즌 KLPGA 전관왕 최혜진, 그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약중인 이보미가 참석했다.

 

▲김효주(사진: KLPGA)

 

김효주는 지난 달 '롯데 칸타타 오픈' 우승자로 현재 평균 타수 부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4라운드 경기 도중 목 통증으로 기권한 이후 맥콜·용평 리조트 오픈을 건너뛰고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자할 경우 대회 초대 챔피언의 타이틀과 함께 올 시즌 KL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된다.

 

김효주는 우선 "우리나라가 대단함을 다시 느꼈다. KLPGA와 스폰서 분들에게 대단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선수들을 위해 대회들을 열어 주심에 감사하다."고 대회 참가 소감과 함께 새로운 대회를 열어준 스폰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김효주는 "목에 담이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다. 더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쉬는 동안 담이 심하게 걸려서 아무것도 못했다. 혼자 눕고 일어나기 힘들었던 상태였기에 병원과 약을 병행했지만 완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도 현재는 혼자 눕고 일어날 수 있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경기할 때는 안 아프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 칸타타 오픈 우승 이후 김효주는 상금과 평균 타수에서 선두에 나섰지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기권과 '맥콜·용평 리조트 오픈' 결장 이후 상금 1위를 이소영에게 다시 넘겨줬다. 아직 평균 타수는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대해 김효주는 "기록 부문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서 보게 됐다. 순위가 뒤집혔더라 하지만 희망하는 평균타수는 아직 1등이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다."며 "이번 대회 기록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물론 다시 순위를 역전하면 좋겠지만, 평균타수 1위 유지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효주는 주무대인 미국 출국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미국 나갈 계획 없다. 코로나로 너무 시끄러운 상태이고, 위험한 상황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보미, 김효주, 김세영, 최혜진(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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