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공동 4위→단독 2위' 박현경 "퍼트에 좀 더 신경 쓰겠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16 19: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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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1~2라운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선두 김효주와 4타 차
▲박현경(사진: 스포츠W)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4천만 원) 둘째 날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려갔다. 

 

박현경은 1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 6,70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세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이틀간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전날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였던 순위를 단독 2위로 끌어올렸다. 

 

박현경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서도 버디 한 개를 잡아냈지만 경기 막판이던 16번 홀에서 아쉬운 파 퍼트를 놓침으로써 2언더파로 마무리 했다. 

 

박현경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1,2라운드 모두 퍼트가 아쉬운 것 같다. 짧은 버디 찬스 못 살려서 아쉽지만, 대신 아이언이 좋아져서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남은 3,4라운드는 조금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날 유일한 옥의 티였던 16번 홀 보기에 대해 "사실 오늘 목표가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는 것이었는데 16번 홀에서 보기가 나와서 정말 아쉬웠다. 파 퍼트 말고도 전반에 2,3미터 정도 되는 찬스 3개를 모두 다 놓쳤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현경은 남은 대회 목표에 대해 "감정기복 줄이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라며 "잘 하고 싶은 대회기 때문에 잘 풀릴거라 생각하면서 3,4라운드에는 퍼트에 조금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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