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노보기' 이정은 "톱5까지 목표 상향...페어웨이 지키는 것 중요"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16 1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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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4언더파 선전...공동 10위 '점프'
▲이정은(사진: 스포츠W0

 

이정은(등록명: 이정은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4천만 원) 둘째 날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이번 대회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이정은은 1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 6,70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쳐 지난 이틀간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를 48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일단 파 세이브 잘 한 것 같고, 위기를 넘긴 홀이 많았다. 어제 샷 감이 안 좋아서 버디 찬스가 없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감이 어제보다 나아서 찬스가 더 많이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이번 대회에서 라운드별로 언더파 스코어를 내는 선수들이 드물 정도로 선수들이 성적을 잘 내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이정은은 "블랙스톤 코스 자체가 까다로운데 코스 세팅으로 난도가 더 올라간 것 같다."며 "러프 길이도 그렇고, 페어웨이의 단단함, 그린 경도 등 모든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어렵게 플레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루 사이에 순위를 톱10으로 끌어올린 이정은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감이 좋은 편이 아니라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고 나왔는데, 목표 달성했으니 톱5까지 목표를 조금 더 올려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러프 들어가면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며 "그린 역시 언듈레이션이 심해 그린에 올려놓더라도 보기가 나올 수 있는 상황도 생긴다. 퍼트 공략하기 쉬운 자리로 가져다 놔야 하는 것도 관건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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