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쌍둥이' 자매, 코리아주니어오픈 단·복식 우승 싹쓸이

연합뉴스 / 기사작성 : 2019-11-03 1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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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김민지, 단식 우승…복식에선 동생 민선과 우승 합작
▲왼쪽부터 김민선, 김민지(사진: 요넥스)

 

한국 배드민턴 유망주로 주목받는 '쌍둥이 자매' 김민지·김민선(남원주중 1학년)이 2019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복식 우승을 싹쓸이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대회 15세 이하 종목에서 언니 김민지는 여자단식과 복식 금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

김민지는 3일 15세 이하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동생 김민선을 2-1(21-13 8-21 21-15)로 꺾고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김민지는 김민선과 복식 호흡을 맞춰 결승전에서 홍콩의 찬윙람-창항인을 2-0(21-13 21-8)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됐다.

초등학생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김민지·김민선 자매는 올해 중학생이 되면서 처음으로 15세 이하 종목에 진출하고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달 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원주중의 첫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17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진용(당진정보고 1학년)이 제이슨 구나완(홍콩)을 2-0(22-20 21-17)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용은 2015∼2017년에도 이 대회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오른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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