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드림투어 왕중왕' 정지민, "최대한 많은 정규 투어 대회 출전하고파"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21 19: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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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사진: KLPGA)

 

"2021시즌 시작 전까지 체력을 길러 최대한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무대에서 한 시즌을 결산하는 왕중왕전을 제패, 내년 정규 투어 입성이 확정된 정지민(등록명: 정지민2)이 밝힌 포부다. 

 

정지민은 21일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컨트리클럽(파72/6천515야드)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0'(총상금 2억원) 세째 날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1~3라운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대회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달 '2020 웨스트오션 CC 드림투어 15차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드림투어 첫 승을 거둔 지 한 달 만에 한 시즌 드림투어를 결산하는 무대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는 순간이었다. 

 

정지민은 우승 직후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왕중왕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기쁘다. 이번 우승으로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확실하게 확보를 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코스 난도가 높은 편이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1, 2라운드에서는 버디 찬스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며 "오늘은 샷이 좀 더 잘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그 덕분에 버디 찬스가 많았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정지민은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누구보다 기다려주신 부모님과 가족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가족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지민은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정규투어 풀시드를 받고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2021시즌 시작 전까지 체력을 길러 최대한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며 “정규투어에서도 차분하게 내 게임을 하고 싶다. 한 대회, 한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시즌을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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