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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사진: 대한핸드볼협회) |
인천시청이 돌아온 '에이스' 김온아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시청을 꺾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인천시청은 8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혼자 7골 3도움을 기록한 김온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구시청에 28-24,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2승 1무 9패가 된 인천시청은 8개 구단 가운데 공동 7위에서 단독 7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전소속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올해 5년 만에 인천시청에 복귀한 김온아는 이날 인천시청 유니폼을 입고 세 경기 만에 팀에 첫 승을 안겼다.
대구시청 역시 부상에서 복귀한 정유라가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김온아가 가세한 인천시청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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