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 시즌 메이저 2관왕 '굿 스타트'...KB 스타챔피언십 1R 공동 4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15 1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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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사진: KLPGA)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2승을 거두고 있는 박현경이 시즌 메이저 2관왕 등극을 향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박현경은 1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 6,70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4천만 원)’ 첫 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유해란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인 장하나, 박주영, 김효주와는 3타 차.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쥠과 동시에 시즌 3승째를 올리게 되면서 다승왕과 상금왕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박현경은 경기를 마친 직후 스포츠W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오늘 샷감이 18홀 내내 좋은 편이었다. 100%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샷감을 선보인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1위로 출발하는 것보다 서서히 꾸준히 성적을 내서 마지막 날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난한 출발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은 최근 우승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 이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51위로 다소 부진했고,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서는 10위에 올랐다. 그리고 5주 만에 경기를 펼친 팬텀클래식에서는 42위에 머물렀고, 최근 대회인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최근 4개 대회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간 셈이다. 

 

이에 대해 박현경은 "매 대회 출전 때마다 톱10을 목표로 하고 우승 기회가 오면 우승의 기회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하는데 (최근) 기복이 있는 플레이를 했지만 지난 주 경기에서 샷감을 많이 끌어올려서 (이번 대회에는) 기대를 해 봐도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현경은 남은 라운드 경기에 대해 "일단 블랙스톤은 샷이랑 퍼팅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린도 굉장히 까다롭고 샷이 그린에 떨어지는 위치도 쉽지 않기 때문에 정교한 샛과 퍼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단 좋은스코어를 내기 보다는 좋은 샷과 퍼팅을 할 수 있는 것에 신경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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