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K리그 개막 잠정 연기

김충일 기자 / 기사작성 : 2020-02-24 18: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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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이사회 개최하고 결정..추이 보며 변경 일정 발표
▲수원월드컵경기장(사진: 연합뉴스)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축구 2020시즌 K리그도 개막을 잠정 연기한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신문로 연맹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맹은 "최근 심각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해 국민과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수가 밀집하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점과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 개막 경기는 연기 조치한 상황에서 리그 전체로 확대한 결정이다.

 

연맹은 코로나19 여파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변경된 리그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구단들의 홈경기도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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