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박주영, 군산CC 드림투어 16차전 정상...입회 6년 만에 생애 첫 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9-29 1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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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사진: KLPGA)

 

박주영(등록명: 박주영5)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6년 만에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주영은 29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28야드)에서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8백만 원)’ 최종일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쳐 이틀간 최종 합계 12언더파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백경림, 김지수, 홍정민, 한나경(이상 9언더파 135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박주영5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천 8백만 원을 획득하며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19위에서 8위로 11계단 끌어올렸다.

박주영는 우승 직후 KLPGA를 통해 “입회 6년 만에 일궈낸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기분이 무척 좋다.”며“항상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시고 힘들 때 도와주신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과 함께 가족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0년과 2011년, 2013년에 국가 상비군을 지내며 주변의 많은 기대를 받았던 박주영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표는 받지 못했다. 

 

박주영은 “프로가 되고 슬럼프가 찾아왔다. 정규투어 활동을 하면서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었지만 올 시즌은 절대 떨지 말고 후회 없이 경기하겠다고 그 어느 때보다 굳게 마음을 먹었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원래 퍼트가 자신 있는 편인데 최근 몇 대회는 잘 안 돼서 매일 반나절씩 퍼트 연습만 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퍼트’에 있었음을 밝혔다. 

 

▲박주영(사진: KLPGA)


이어 그는 “자신감이 올라온 만큼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해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산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0월 6일 저녁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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