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여왕' 시몬 바일스, 개인 통산 6번째 전미체조선수권 개인종합 정상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3 1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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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여왕' 시몬 바일스가 개인 통산 6번째 전미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바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끝난 여자 개인종합에서 118.500점을 받아 수니사 리(113.55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도마, 마루운동, 평균대, 이단평행봉 등 4개 세부종목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여자 개인종합에서 바일스는 도마, 마루, 평균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이단평행봉은 공동 2위였다. 

 

바일스는 특히 마루운동에서 여자선수로선 사상 처음으로 트리플더블(두 바퀴 돌고 세 차례 트위스트)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바일스는 이로써 2013부터 2016년, 그리고 2018년과 올해 정상에 올라 전미선수권 여자 개인종합에서 6차례 우승한 선수가 됐다. 전미선수권 개인종합 6회 우승은 클래라 슈로스 로메이디(1945∼1946년, 1949∼1952년)에 이어 사상 두 번째다. 


바일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단체전, 도마, 마루를 석권하며 4관왕을 차지했고 평균대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바일스는 지난해 11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복귀해 개인종합, 단체전, 도마, 마루에서 4관왕에 올랐고 이단평행봉 은메달, 평균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 4관왕은 바일스가 사상 최초다. 

 

바일스는 또한 구소련의 옐레나 슈슈노바 이후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바일스는 또 세계선수권에서 14개의 금메달을 포함, 20개의 메달을 수확해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호르키나와 함께 가장 많은 메달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 

 

바일스는 6번째 전미선수권 개인종합 우승 직후 “훈련할 때만큼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며 “제대로 착지하지 못할까 항상 두려운데 전미선수권 개인종합 6번째 우승을 차지한 지금 이 순간만큼은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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