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윤석민, 골프장 루머에 대해 해명 “골프 정말 사랑하고..”

김충일 기자 / 기사작성 : 2020-02-14 17: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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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근황 올리면서 선수 시절 루머에 대해 입장 밝혀
▲ 윤석민(사진=KIA타이거즈)

 

현역에서 은퇴한 윤석민(34)이 선수 시절 재활 중 골프를 치러다녔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한 윤석민은 13일 자신의 SNS에 한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홀인원을 생전 처음 봤다. XXX이 홀인원을 했다. 너무 즐거운 추억이었다.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선수 시절 끊임없이 따라다녔던 골프 관련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석민은 "골프에 대해 상당한 악플을 받아왔다. 여기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골프를 정말 사랑하고 취미로 즐기고 있다"며 "재활 중이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 결코 라운딩을 한 적이 없었다. 야구 시즌 중에 골프를 친 적도 단 한 번도 없었다. 왜 골프를 치고 다닌다는 소문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살고 있다. 해명 아닌 해명을 해본다. 모든 분들이 행운이 가득하길!"이라고 적었다.

 

지난해 12월 13일 현역 은퇴를 발표한 윤석민은 KIA 타이거즈와 한국 KBO리그를 대표하던 우완 투수였다.

 

2005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은 KBO 통산 12시즌 398경기 77승(75패) 8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2011시즌에는 17승(5패) 1세이브 178탈삼진, 평균자책점 2.45, 승률 0.773를 기록하며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에 올랐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개 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는 KBO 역사상 선동열 전 감독과 윤석민 뿐이다.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4년간 총액 90억원을 받는 대형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2015년 KIA로 복귀했다. 복귀 첫 해 30세이브를 거둔 이후에는 수술을 받고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했고, 너무 큰 기대를 했던 팬들로부터 ‘먹튀’ 라는 조롱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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