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6월 초 넘겨 받은 故 최숙현 사건 '부랴부랴' 본격 수사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2 17:26:46
  • -
  • +
  • 인쇄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검찰이 경주시청 소속의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선수로 활약하다 팀 지도자와 동료의 가혹 행위를 견디다 못해 지난 달 26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故 최숙현 선수의 사건을 지난 달 초 경찰로부터 송치 받은지 한 달 만에 본격 수사에 나섰다.


대구지검은 경찰이 조사해서 넘긴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양선순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건은 원래 최 선수가 감독 등을 고소한 것으로 경북 경주경찰서가 조사해 기소 의견으로 지난 달 초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송치했으나 가해자와 유족 등 사건 관계자 대부분이 대구지검 본청 관할지역에 살고 있어 사건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경찰 수사 자료를 검토한 뒤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검 관계자는 "사건을 지난달 초 넘겨받은 것은 맞지만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