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 첫 흑인 여성 코치 탄생...비앙카 스미스, 보스턴 레드삭스 코치 선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1-05 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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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 SNS 캡쳐

 

미국 프로야구 최초의 흑인 여성 코치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 코치로 선임된 비앙카 스미스. 

보스턴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비앙카 스미스를 2021시즌 마이너리그 코치로 영입했다"며 "그는 프로야구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코치"라고 밝혔다.

 

이어 보스턴 구단은 스미스의 보직에 대해 "스미스는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있는 클럽 선수 개발 시설에서 일할 것이며 유망주들을 지도할 것"이라며 "스미스는 야구의 생체역학적인 면을 분석하는 데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미스 코치는 'MLB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기회를 얻은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야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트머스 대학에서 2012년까지 소프트볼 선수로 뛴 스미스는 2013~2017년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서 야구 운영 책임자를 맡았고, 2018년에는 댈러스대학교에서 보조코치로 일했다.  또 같은 해 말 부터는 위스콘신에 있는 캐럴 대학의 보조코치, 타격코디네이터를 맡아왔다.


앞서 2015년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저스틴 시걸을 인스트럭터로 고용했고,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소프트볼 선수 출신 알리사 나켄을 첫 여성 정식 코치로 선임했고, 마이애미 말린스는 킴 응 단장을 북미 4대 프로스포츠 최초의 여성 단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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