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운영' 조주빈, 소름끼치는 동창 증언

류원선 기자 / 기사작성 : 2020-03-24 17: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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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물을 유포한 'n번방 사건'의 운영자가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학창시절도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SBS 8 뉴스'에서는 "'n번방 사건'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임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중대한 범죄라 판단, 추가 피해를 막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를 찾아 수사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씨는 2018년 대학을 졸업. 정보통신을 전공했지만 글쓰기를 좋아해 학보사 활동으로 편집국장을 맡기도 했다. 또 성적이 우수해 장학금을 받을 정도였지만 교우관계는 원만하지 않았다. 

그의 학우들은 "학내에서 성 문제 등으로 일탈한 적은 없었지만 알고 지냈던 사람이었다는게 일차적으로 먼저 소름이 돋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주빈은 아동성착취물 등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19일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미성년자 16명을 포함 74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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