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14세 중학생' 이정현, 휴앤케어 오픈 도전 "20위 안에 들고 싶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20 1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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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사진: KLPGA)

 

오는 22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6,420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KLPGA 투어 신설 대회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에 올해 14살의 중학생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운천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정현.

 

이정현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쟁쟁한 프로 선배들과 한 코스에서 샷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정현은 2017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운천중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10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단 여자골프 유망주로, 국내 대회인 매경솔라고배와 KB금융그룹배에서 각각 3위와 2위에 입상했고, 같은 해 11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위스퍼링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스피릿 인터내셔널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최근에는 아마추어 내셔널타이틀인 ‘강민구배 제44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성인 무대에서도 지난 6월 열린 내셔널 타이틀 대회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컷을 통과, 새삼 화제가 됐다. 


그로부터 약 4개월 만에 다시 성인 무대에 도전하는 이정현은 KLPGA와의 인터뷰에서 “프로 언니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경험을 쌓고, 다양한 스킬을 배울 생각으로 출전한다."며 "아마추어 대회에 비해 러프도 길고, 그린도 빨라서 최대한 실수를 줄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전에 KLPGA투어 대회에 네 번 출전했고, 모두 예선 통과를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20위 안에 들고 싶다.”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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