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유소연, "9월 ANA 인스퍼레이션 통해 LPGA 투어 복귀"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31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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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사진: KLPGA)

 

유소연이 오는 9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통해 미국 무대에 복귀할 계획을 전했다. 

 

유소연은 31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2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현재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은 경기 직후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LPGA 투어 복귀 일정을 묻는 질문에 "9월 ANA 인스퍼레이션부터 LPGA 투어에 복귀할 계획"이라며 이 대회를 복귀전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제가 우승(2017년)한 적도 있고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LPGA 투어는 지난 2월 이후 중단했다가 이날 미국에서 개막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하지만 유소연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포함해 미국과 영국에서 열리는 5개 대회에 불참한다. 

이에 대해 유소연은 "대회가 제대로 열린다면 올 시즌이 12월까지 이어지고, 1월에 바로 새 시즌이 시작한다. 아직은 긴 시즌을 뛸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더 준비를 잘하고 싶어서 복귀를 늦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를 이어 다음 주에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할 예정인데, 그 이후 약 3주 동안 강도 높은 체력 훈련도 하고 샷도 가다듬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따. 

유소연은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5월 박인비 언니와 스크린 골프 자선 대회에 나갔는데, 친선 경기였고 방식도 색달라서 사람들이 '코스 위 모습과 다르다'고 말씀하시더라. 유튜브를 통해 '사람 유소연'을 보여드리고 소통도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를 차가운 이미지로 보시던 분들은 제 활발한 성격을 보고 놀랐다고 하신다."며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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