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컴백' 유소연 " 메이저대회에서 꼭 한 번은 치고 싶다는 마음 강했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2-03 17:04:31
  • -
  • +
  • 인쇄

▲유소연(사진: 스포츠W)

 

"올해 메이저대회를 하나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메이저대회에서 꼭 한 번은 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소연은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에 출전한다.

지난 2월 호주에서 열린 대회 2개에 참가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에 머물며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국내 활동을 이어가다 최근 다시 미국으로 복귀, 10개월 만에 LPGA 투어에 나서는 것. 

 

유소연이 미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US여자오픈,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유소연은 VOA 클래식 현장 인터뷰에서 "한국에 있는 동안 가족,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또 한국의 사계절을 모두 느꼈던 것이 좋았다"고 국내에 체류했던 시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시즌을 마무리하며 LPGA 투어에서 경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또 US여자오픈이 워낙 큰 대회인데, 올해 메이저대회를 하나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메이저대회에서 꼭 한 번은 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고 미국 무대 복귀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소연은 또 "많은 분이 계속해서 언제 은퇴할 것인지를 많이 질문하신다"며 "내 생각엔 내가 나이가 많거나 다른 선수들보다 투어에 오래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떨 때는 나 자신도 좀 편하게 있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하지만 아직 골프에 대한 열정도 많고, 이루고 싶은 꿈도 있다"며 "계속해서 골프선수로서 발전하고 싶은 열정이 미국에 돌아오는 결정을 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 관절1
  • 관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