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개관 5주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특별전, 6일 개막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6-05 16: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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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던디자인뮤지엄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지나온 발자취와 그의 커리어를 기념하는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가 오는 6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린다. 

 

DDP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약 540여 점과 수십 년간 수집한 명화, 팬들의 선물, 2019 봄여름 컬렉션 의상 등 1,50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다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것이 계기가 됐다.

런던디자인뮤지엄은 디자인과 건축에 초점을 맞춘 세계적인 박물관으로서, 현재까지 100여 건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자하하디드와 조나단 아이브, 미우치아 프라다, 프랭크 게리 및 아일린 그레이 같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사진: 런던디자인뮤지엄

 

그 중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은 런던디자인뮤지엄 역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개성과 호기심, 그리고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폴 스미스의 방대한 커리어에 걸맞게 그가 이끄는 디자인 하우스의 핵심 테마, 이벤트 및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 시리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의 주요 테마는 3mx3m 남짓한 아주 작은 첫 번째 매장인 영국의 노팅엄 바이어드 레인 1호점을 그대로 전시장 내부에 재현한 것으로 폴 스미스가 세계 여행을 하며 모은 책, 자전거, 기념품, 팬들에게 받은 선물로 가득 채워진 디자인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재현해낸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런던디자인뮤지엄

 

창조, 영감, 컬래버레이션, 위트와 뷰티가 어우러진 폴 스미스의 머릿속을 떠다니는 듯한 미디어 공간 구성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그의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 같은 전시를 선사한다. 

 

또한 폴 스미스의 디자인 아카이브와 2019 봄여름 컬렉션 및 패션쇼 주요 영상을 결합한 특별한 컬렉션도 주목할 만한 공간이다. 


DDP 개관 이후 지난 5년간 우리 디자인의 원천을 알리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어 온 디자인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동시대의 디자인 트렌드를 알리는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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