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미국 vs. 유럽' 솔하임컵, 12일 스코틀랜드서 개막

윤어진 기자 / 기사작성 : 2019-09-10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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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퍼스의 글렌이글스 골프 코스(파73·6894야드)에서 개막,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미국팀과 이를 저지하는 유럽팀의 맞대결이 뜨겁게 펼쳐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솔하임컵은 지난 199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개최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15차례 열린 대회에서 미국이 10승5패로 유럽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국은 특히 2015년과 2017년 연이어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리고 유럽은 미국의 3연패를 저지함과 동시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솔하임컵은 대회 첫 날과 두 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치러지고 둘째 날은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12명의 선수가 각각 싱글 매치 플레이를 펼친다.


각 매치에서 승리하면 팀에 1점, 무승부를 기록하면 0.5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과 더 많은 점수를 확보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미국 대표팀은 최근 2연승을 주도한 줄리 잉스터가 이번에도 단장을 맡았다. 잉스터는 선수로 9차례, 단장으로 2차례 솔하임컵에 참가해 총 7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미국팀은 잉스터 단장을 필두로 세계랭킹 3위 렉시 톰슨을 비롯해 넬리 코르다, 다니엘 강, 리젯 살라스, 제시카 코다, 메간 강, 마리나 알렉스, 브리타니 알토마레, 엔젤 인, 애니 박, 모건 프레셀, 스테이시 루이스 등으로 팀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유럽팀은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가 단장을 맡았다. 매튜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1회 등 LPGA 투어 통산 4승, LET에서 6승을 달성한 베테랑. 

유럽팀은 매튜 단장을 필두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앤 반담(네덜란드),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 찰리 헐(잉글랜드), 조지아 홀(잉글랜드),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 캐롤라인 마손(독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브론테 로(잉글랜드), 셀린 부티에(프랑스),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미국은 세계랭킹에서 유럽팀에 앞서 있고, 유럽팀은 경험에서 앞선다. 

 

미국팀 선수중 5명의 선수가 솔하임컵 경험이 없지만 미국팀 선수들 중 5명이 세계랭킹 20위 이내의 상위 랭커들이고 10명이 50위 안에 포함된 선수들이다. 

 

유럽팀은 세계랭킹에서는 가장 높은 선수가 12위에 올라 있는 시간다로 미국팀에 열세지만 솔하임컵에만 8차레 출전한 페테르센을 비롯해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대거 포진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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