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오지현-김리안, KB 스타챔피언십 2R 나란히 2언더파...상위권 발돋움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16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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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사진: KLPGA)

 

오지현과 김리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4천만 원) 둘째 날 나란히 2언더파를 치며 상위권 순위로 뛰어 오르며 남은 경기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1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 6,70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이틀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 2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현재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라운드에 비해 잠정적으로 28계단 가량 순위를 끙어올린 셈이다. 

 

오지현은 이날 버디를 7개나 잡아냈으니 더블보기 한 개와 보기 3개를 범하며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경기를 펼쳤고, 김리안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했으나 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오지현은 경기 직후 스포츠W와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어제는 티샷이 페어웨이를 많이 놓치는 바람에 세컨샷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오늘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을 했고, 그래서 세컨샷 공략이 수월했던 것 같다"면서도 "아쉬운 점은 퍼팅 몇 개가 실수가 있어서 타수를 좀 쉽게 잃었던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그래도 마지막까지 좋은 흐름으로 끝난 것 같아서 내일과 모레 집중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언더파 스코어로 경기를 마침으로써 상위권으로 발돋움한 오지현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메이저대회이니 만큼 코스 세팅도 메이저 대회여서 어려운 것 같다. 메이저 대회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코스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까지 컨디션 많이 끌어올리고 타수를  많이 줄여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리안(사진: 스포츠W)

 

김리안은 "처음 임하는 골프장이어서 어제는 아이언 샷 할 때 터치감이 좋지 않아서 잘 안 풀렸었는데 오늘은 샷이 제 거리를 가면서 잘 풀렸기 때문에 샷이 홀 주변에 많이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오늘은 유소연 프로님과 같이 플레이하게 됐는데 배우는 입장에서 플레이하게 됐는데 성적이 좋아서 다행인 것 같다."고 2라운드까지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놓치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6위) 끝나고 샷감도 좋지 않고 몸이 안좋아서 성적도 좋지 않았는데 지난 주부터 샷감도 돌아오고 했기 때문에 톱10을 바라고 있지만 20위 밑으로는 안 내려가려고 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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